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공장에서 개최된 임직원 축구 경기에 직접 선수로 참여해 ‘원팀(One Team) 효성’을 강조했다.
1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 17회 효성한마음체육대회’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3,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뛰며 ‘스포츠 스킨십’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팀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고 좋은 팀워크를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라고 강조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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