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150.8만대(-16.9% y-y)로 감소세 지속. 중국 시장에서는 4월 1일부터 증치세(부가가치세) 인하(16%→13%) 시행. 그러나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및 번호판 규제 완화 가능성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추가적인 수요진작정책에 대한 기대감(구매지연 지속) 등이 판매 감소가 지속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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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성장세도 전월대비 둔화. 4월 전기차(EV/PHEV) 판매는 약 8.6만대(+24.6% y-y)를 기록. 4월 내연기관차(HEV 포함) 판매는 약142.2만대(-18.5% y-y)로 감소폭 심화. 이전대비 성장세가 둔화되었지만 4월 전기차 판매비중은 5.7%(Vs 19년 3월 6.0%. 18년 4월 3.8%)로 상승추세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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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4월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46,070대(-34.2% y-y), 23,617대 (-18.8% y-y)를 기록.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는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은 장기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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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기적으로는 중국 사업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실적 부담요인이며 재무 안정성 저해요인. 중국 사업 부진은 완성차에게도 연결 영업이익 기준 재료비 절감을 어렵게 만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음. 따라서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업황(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회복이 필요 최근 중국시장에서 출시된 라페스타(소형세단)와 SUV인 IX35/즈파오/이파오 등의 판매가 비교적 양호했다는 점은 위안. 올해 하반기 출시될 소형SUV인 현대차 IX25와 기아차 KX3의 판매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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