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로 예정된 넥슨 매각 본입찰 시기가 다가오면서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 관련주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오후 2시 현재 넥슨지티는 전거래일 대비 26.79% 이상 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넷게임즈도 22.5%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넥슨은 오는 15일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관련주로 꼽힌다.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지분율은 각각 63.16%, 47.63%이다.
한편 지난 2월 예비입찰을 통해 넥슨 인수적격후보로 카카오, 텐센트,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KKR 등이 선정된바 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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