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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약세

NHN이 올해 1·4분기 호실적에도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N은 300원(0.38%) 내린 7만8,400원에 거래됐다.

NHN은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액이 3,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같은 기간 41.3%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4분기 페이코 거래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의 부진을 떨쳐냈다”며 “지난 2월 삼성 페이 MST 가맹점 제휴 완료되었으며 삼성페이 가맹점 거래액이 의미있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4분기에는 삼성 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과 전체적인 고객유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오프라인 중심의 성장세가 확대된다”고 전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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