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인기 캐릭터 ‘BT21’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상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으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13일(현지시간) 본상(Second Prize Award)을 수상했다.
영상에선 BT21 캐릭터들이 면세점, 식음료 시설, 예술품 등 인천공항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담겨있다. BT21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캐릭터 브랜드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라인프렌즈 공식 채널을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현재까지 2,000만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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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는 “세계적인 광고 회사들이 경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킨 라인프렌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다음달 BT21을 활용한 새로운 영상 ‘인천공항:항상 연결됨(Incheon Airport:Always Connected)’을 제작하는 등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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