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9년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를 실천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하도급법 준수와 공정거래 이행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식’을 비롯, 협력사들의 올해 주요 경영이슈를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렴한 거래문화 유지를 위한 준법서약식과 준법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준법열매달기’ 행사도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협력사 매출확대 방안 모색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항공엔진부품 제조협력사의 장기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30억원 규모 국산화 개발지원 펀드도 만든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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