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은 GS홈쇼핑과 공동으로 소비자의 헌 프라이팬을 무상 수거하는 재활용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해피콜은 오는 17일 오후 GS홈쇼핑에서 ‘다이아몬드 IH 더 시그니처 프라이팬 5종 세트’ 생방송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헌 프라이팬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쇼핑 주문 시에 헌 프라이팬 수거 유무를 선택하면 간단하게 재활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프라이팬 5종 전 구성 일주일 무료 체험 혜택이 제공되며, 고객 1인당 최대 5개까지 헌 제품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해피콜과 GS홈쇼핑은 고객에게 발송한 새 제품의 포장 박스를 그대로 활용해 고객의 헌 프라이팬을 수거할 예정이다.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낡은 프라이팬은 해피콜이 손잡이와 본체를 분리한 후, 재활용 및 분리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권 해피콜 홈쇼핑사업본부장은 “프라이팬은 일반 가정에서 분리 수거하기 까다로운 제품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캠페인이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을 좋은 조건에 구매하고, 헌 프라이팬을 재활용까지 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