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스틸러는 벤처기업인 미디어스코프 기술에 KT의 5G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 등을 결합했다.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환경에서는 데이터 용량과 지연 문제로 여럿이 동시에 화상으로 노래를 부르기 어려웠지만 5G로 이런 제약을 뛰어넘었다고 KT는 설명했다.
싱스틸러는 혼자서 반주를 들으며 노래를 녹음·보정할 수 있고, 실시간 자동 보컬 분석 기술을 적용해 노래 수준 확인도 가능하다. 또 이용자가 자신의 노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KT는 싱스틸러 출시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면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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