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만기 1년에 연 2.8% 금리를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올해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이고 최대 편입 가능 한도는 1억원이다. 금리는 국내 IRP 사업자들이 제시하는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 중 높은 수준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부담금을 적립·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주요 목적은 노후 준비이기 때문에 자금 운용 과정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중시된다.
김선철 상품전략실 상무는 “연금 특화 증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차별화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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