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243070)메디케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NECC(국립전시콘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CMEF)에 참가해 자사의 ‘내시경 소독기’ ‘휴엔 IVH 공간멸균기’와 함께 각종 감염 관련 소독·멸균 기기들을 적극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공간멸균기’의 나노 분사 기술을 직접 라이브로 시연해 기술력과 멸균력, 유용성 등을 강조했다. 휴엔 IVH 공간멸균기는 특허 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AST)’을 통해 멸균제를 나노 단위의 증기로 분사할 수 있어 사람이 멸균하기 힘든 공간 전체를 담당할 수 있다. 제약회사, 병의원, 연구소 등 멸균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오는 7월 중국 허가를 앞둔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과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멸균제 ‘스코테린’도 함께 선보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중국에서 즉시 판매가 가능한 ‘헤모크린’ 등 과초산계 기반의 고준위멸균제 뿐 아니라 다양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기 라인업에 대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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