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물품 공공구매도 확대한다. 또 공사 임직원 대상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을 소개해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기업 종사자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시 보증료, 대출금리 등 금융비용을 우대하고 보증요건을 완화하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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