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는 군산대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rERP)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 결재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졌다. 군산대를 포함해 웹케시의 rERP를 이용하는 연구기관은 약 60여곳에 달한다.
그동안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가 연구비 지출내역 종이 영수증을 일일이 붙여서 제출했다. 또 연구 담당자가 내부시스템과 별개로 전담 기관 시스템에 지출결의서 및 증빙 파일을 등록하는 등 이중의 업무를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이중등록 없이 한 번에 처리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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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연구비 관리 규정 변화나 표준화된 연구 프로세스 등을 적용 가능하다.
박주영 웹케시 수석 컨설턴트는 “rERP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고 산학협력단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 시킨다”며 “각종 대내외 연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각 대학의 연구 경쟁력도 높인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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