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7일 1사 1교 자매결연 학교인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금융교육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쉽고 정확하게 금융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설계됐다. 이론교육은 돈의 발달 과정과 소득의 의미, 저축의 필요성, 신용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퀴즈는 학생들이 이론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고 통장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도 열렸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금융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현업에서 쌓은 금융지식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연풍초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