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기업 신일이 최근 동방사회복지회 내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가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방영아일시보호소는 영유아들이 양부모나 위탁가정이 선정될 때까지 보호되는 일시보호시설이다.
신일은 지난 3월 동방사회복지회와의 협약식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자 사업본부별 ‘1본부 1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그 시작으로 경영지원본부 임직원 12명이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기 돌봄 활동과 아기방 청소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본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설에 필요한 제품 후원도 약속했다.
오영석 신일 부사장은 “아이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시적이 아닌 본부별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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