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사후 시공사로 참여한 타운하우스의 준공을 책임지기 위해 시행사에 500억원 대여를 결정했다.
한샘은 경기도 분당 구미동 ‘한샘 더포레(가칭)의 시행사인 랜드마크알이디에 5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샘 더 포레는 대지 4,300여㎡, 연면적 6,600㎡에 총 29세대가 들어선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완공이 목표다.
한샘은 한샘 인사이드란 이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신규 주거 건축물의 내장을 한샘 인테리어로 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 수지 풍덕천 ’한샘 더 랜드마크‘도 여기에 속한다.
한샘 관계자는 “책임 준공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샘 더 포레)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샘의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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