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 C&C는 채용 연계형 IT·디지털 역량 육성 프로그램인 ‘행복 성장 캠퍼스’에서 처음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 성장 캠퍼스는 교육 과정 설계부터 인턴십까지 SK C&C의 현장 수요에 맞춘 IT 전문가 과정이다.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아이셋디에이’와 제조 전문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 ‘비스텔’, IT컨설팅 전문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 등 14개 기업이 교육 수료생 중 40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이 많을 경우 추가 채용도 이뤄진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SK해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등록하면 SK C&C의 AI 기술을 통해 본인 성향에 맞는 최적의 회사를 추천 받게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 동안 ‘제조 산업 특화 실전 IT 및 디지털 교육’을 받는다. 자바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베이스 설계 등 IT 공룡 개발 전문 분야에 더해 △클라우드 아키텍처 △도커 설계 및 구축 △쿠버네티스 활용 클라우드 관리 등 디지털 전문가 과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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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울산과 구미, 청주, 서산 등 국내 주요 제조산업 지역에서도 행복성장캠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송 제조사업부문장은 “행복 성장 캠퍼스는 협력사와의 디지털 동반성장은 물론 국내 대학생을 위한 양질의 IT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젊은 디지털 인재를 발굴 육성하며 국내 제조 IT·디지털 산업의 건실한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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