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KOSDAQ)에 상장돼 있는 2차전지 관련 기업 포스코케미칼이 코스피(KOSPI) 이전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21일 포스코케미칼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 상장심사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 전지의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이다. 지난 3월 1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승인 결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4월 19일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정은 당사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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