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영관 회장, 日서 '욱일중수장'...경제교류 온기 불어넣나

문화축제·민간교류 행사 등 참가





이영관(사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욱일중수장(旭日中綬章) 외국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회사 측이 밝혔다. 최근 한일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경제 교류가 그나마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설립 시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키워왔다. 특히 한일경제협회의 상임이사를 맡아 활동하는 등 한일 경제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난해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이 한일 문화축제 및 민간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민간 우호증대에 힘을 쏟아왔다”고 말했다.



욱일중수장은 경제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 경영자, 공익단체장, 공직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일본 정부가 주는 훈장이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도 2009년 욱일중수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달 도레이케미칼(008000) 합병을 마무리하며 국내 화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