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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알, 자회사 HS애드 300억원대 횡령 소식에 하락

LG그룹 계열 광고기업 지투알(035000)이 자회사 에이치에스애드(HS애드)의 300억원대 횡령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지투알은 전 거래일 대비 10.39% 내린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 횡령 이슈에 따른 손실과 기업 신인도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투알은 전일 장 마감 후 HS애드 내부 조사에서 수년간에 걸친 자금 횡령 사고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자체적으로 파악된 횡령 규모는 약 300억원 수준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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