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한수희 KMAC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가졌다. 하나카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이번 콜센터 부문 조사는 45개 산업의 262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다각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카드는 ‘고객맞이 인사말, 상담사의 말속도,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인 안내, 쉬운 설명’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가항목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손님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회사의 지원과 상담사의 노력이 선정 배경이라는 것이 하나카드 측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상담사의 손님 응대 역량을 강화해 다른 카드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민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상담사 교육을 강화했으며 바로 현장에 적용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