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보냉재 납품이 많지 않았어도 주요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 영업이익률이 좋았다”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기준으로 지난해 11척, 올해 13척에서 오는 2020년은 29척으로 척수가 2배 급증하기 때문에, 한국카본도 2020년 급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61척을 기록한 LNG선 수주는 역시 올해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한국카본의 올해 매출액은 2,422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예측한다”며 “2020년 실적은 매출액 3,615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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