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자산운용의 주식 635만9,511주를 하이톈인터내셔널시큐리티즈(Hai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 Limited)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775억8,603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0.26%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투자선물 지분 300만주도 285억6,000만원에 뱅커스트릿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계열사 운영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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