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슈넬레케 그룹은 연 매출이 1조원을 넘는 통합 물류서비스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슈넬레케 인수를 통해 지난해 8월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독일 냉동업체 마인프로스트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대상이나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파트너십, 합작, 투자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신중히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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