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로 인후(입안~식도)에 염증이 생겨 통증·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한미약품이 새로 출시한 ‘목앤 파워스프레이’는 인후염의 다양한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는 소염진통제다.
18세 이상의 인후염 환자가 목앤 파워스프레이를 목에 직접 분사하면 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며 최대 6시간 지속된다. 3~6시간 간격으로 회당 세 번씩 최대 5회(열다섯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목앤 파워스프레이는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약 중 유일하게 뿌리는 타입의 제품이다. 기존의 트로키 제형(사탕 형태)은 입안에서 녹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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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출시된 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 스프레이’는 항염·항균작용으로 인후염과 그에 따른 통증,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 증상을 완화시킨다. 항균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항염·진통 효과가 우수한 수용성 아줄렌 성분 등이 들어 있다. 부모 등이 직접 뿌려주거나 도와주면 생후 30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절기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스프레이제의 편의성 등 장점을 바탕으로 목앤 파워스프레이가 인후염 진통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목앤(인후염 치료제)’ ‘눈앤(인공눈물)’ ‘코앤(비강 습윤제)’ ‘코앤쿨(코감기 치료제)’ ‘두피앤(지루성피부염 치료제)’ 등 다양한 ‘○○앤’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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