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의원용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인 ‘의사랑’을 출시한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의약품 데이터 및 시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의원 및 약국용 온라인 쇼핑몰 ‘미소몰닷컴’을 운영 중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비케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202억원,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139억원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주력 사업인 EMR 서비스 및 부가사업(의사랑 RM, Media, Lab, e-Sign, 무인접수솔루션 등)이 활성화·보편화되는 추세로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O2O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을 통해 실손 의료보험 청구 및 진료비 결제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사업 모델을 준비 중”이라며 “유통솔루션 사업부도 의료기기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교체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3~4 년간 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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