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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하반기부터 철도·방산 수주 실적 반영-IBK투자

IBK투자증권은 29일 현대로템(064350)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 하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 한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4% 증가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4분기 신흥국 통화 약세, 4·4분기 카타르 손실 부담 등으로 기저효과가 큰 만큼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사업부별로는 철도 부문에서는 필리핀, 호주, 이집트 등의 설계 지연 프로젝트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그 동안 파워팩 문제로 지연됐던 K2 2차 양산분이 지난 28일 첫 인도를 시작했는데, 순차적으로 2020년 이후 3차 양산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3월 중장기 사업 전략인 ‘비전 2027’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률 5%, 전체 수주 중 신사업 비중 10%, R&D 투자 연평균 30% 증대, 업무효율 10% 개선 등을 제시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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