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실적 개선폭은 크지 않겠지만 6월 이후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백홀(backhaul·통신망과 이용자를 잇는 시스템) 장비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 데다 초고속 인터넷 장비 업그레이드용 스위치 수요가 늘고 있어 장기 이익 전망이 낙관적”이라며 “10G급 초고속인터넷 장비 업그레이드용 스위치 장비 수요가 늘고 있고, 미국 Adtran을 통한 CATV업체로의 DPoE 솔루션 PON 장비 공급 물량 증대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백홀 고도화와 스위치 장비 업그레이드 수요가 커지면서 해외 매출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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