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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의 변신

주얼리·뷰티 등 브랜드 통합 BI 선봬

1월 영입 정구호 부사장 첫작품

심플해진 로고 디자인 등 눈길

제이에스티나가 30일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 내 팝업스토어 핑크스테이션에서 새로운 BI와 브랜드 컬러를 적용한 ‘조엘라인 ’ 제품을 공개했다./사진제공=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 신규 BI


제이에스티나(026040)가 6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아이덴디티(BI)는 지난 1월 합류한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이 브랜드를 통합·리뉴얼하면서 내놓은 첫 번째 야심작이다.

제이에스티나는 30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팝업스토어 핑크스테이션을 열고 새로운 BI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 등을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로는 신인 배우인 김다솜·현우석을 새롭게 기용해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화보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BI 변경 작업은 정체성이 뚜렷한 밀레니얼 세대가 타깃 고객층으로 부상한 트렌드에 맞춰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새 BI는 제이에스티나를 떠올리게 하는 티아라 심볼과 로고 모두 변경했으며 이전보다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정구호 제이에스티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사진제공=제이에스티나




정구호 부사장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은 감각을 담아 워너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제이에스티나의 핵심 가치인 브랜드 고급화와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 2003년 브랜드를 론칭한 제이에스티나는 국내 브릿지 주얼리 시장을 선도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1년에는 핸드백, 2015년에는 뷰티와 패션잡화까지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제이에스티나는 글로벌 패션 그룹 진입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올 한 해 ‘브랜뉴 제이에스티나’를 위해 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 부사장의 영입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최고경영진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정 부사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구호(KUHO)를 직접 키워낸 인물이며 최근에는 브랜드 휠라(FILA)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정 부사장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아래 펼쳐져 있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하나의 BI로 조화롭게 묶어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문을 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 신제품인 ‘제이에스티나 조엘 컬러바’와 ‘제이에스티나 조엘 베일 스틱’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가벼운 에어리 크림 텍스쳐의 멀티제품으로 레이어링 할수록 살아나는 맑고 투명한 컬러톤으로 개성 있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립과 치크, 아이섀도우 모두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헤어초크, 컬러 브로우로 활용하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메이크업에 재미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조엘 베일 스틱은 갓 닦은 듯한 매끈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며 스틱 파운데이션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브러쉬가 내장되어 수정화장 시 덧발라도 막 화장한 듯한 산뜻한 피부 표현이 특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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