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는 ‘다음카페’ 20주년을 맞이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PC 메인화면을 개편하고, 관련 이벤트인 ‘카페는 스물스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5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카페는 현재 월간 이용자수 2,500만명, 일 평균 게시물 60만 건에 달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다. 또 한류스타의 공식 팬카페만 총 491개가 있으며 스타가 직접 카페에 작성하는 글만 월 평균 300건 이상 올라온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개편되는 다음카페 PC 메인화면은 핵심 이용자층인 20대의 감성에 맞추어 카카오프렌즈의 ‘니니즈’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여기에 콘텐츠를 관리자가 직접 소개하는 ‘카페 스토리’와 카페 인기글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제공하는 ‘실시간 인기글 TOP100’을 신설했다. 카테고리별 인기 카페 및 주목할만한 급상승 카페를 소개하는 ‘카페랭킹’ 메뉴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다음 달 13일까지 ‘카페는 스물스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 레시피, 팬카페, 패션 등의 주제로 구성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련 카페 및 레전드 게시물을 볼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를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니니즈 랜덤 굿즈박스가 제공된다.
황선아 카카오 소셜서비스팀장은 “다음카페가 젊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된만큼 더욱 유쾌하면서도 유용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