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증권은 신작 ‘일곱개의 대죄’와 ‘BTS월드’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31일 넷마블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록버스터 신작인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CBT에서 기대 이상의 이용자 반응이 나타나며 흥행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다음 달 4일 일곱개의 대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일본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BTS월드에 대해서는 “퍼블리싱 신작으로 이익기여도는 낮으나 셀럽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모바일 게임 대비 이용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비 절감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케이프 증권이 전망한 오는 2분기 넷마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014억원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