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연구원은 “아주캐피탈 회사채 금리가 3년물 기준 2%로 여전채(여신전문 금융사가 발행하는 사채)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올해 2∼3분기부터 차입금 평균 금리가 낮아지고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에서 금융주에 기대하는 점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높은 배당”이라며 “아주캐피탈은 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이 5.2%로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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