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이 22일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2019년 제2회 금하헌책방’ 행사를 연다. ‘금하헌책방’은 주민들이 안 읽는 책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책 나눔 장터’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주민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7개 팀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에게는 헌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부스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헌책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금천구립시흥도서관 ‘꿈그림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멋진 캘리그라피 엽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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