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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을지로시대 개막…을지트윈타워 입주





대우건설은 지난 10여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을지트윈타워는 대우건설이 을지로 4가 세운재정비 사업으로 건설해 지난 4월 준공한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과 한호건설은 지난해 5월 이 건물을 KT AMC-BC카드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 서관 1개 동 전체를 사용하고 동관에는 비씨카드가 입주한다.



김형 대표이사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새로운 을지로 시대를 맞이해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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