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위워크와 협력해 전국 위워크 핫 데스크존에서 ‘삼성 덱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S10 시리즈 등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폰을 사용하는 위워크 멤버는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에서 삼성 덱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하면 PC와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생산성 향상 솔루션이다.
현재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는 위워크 종로타워와 을지로, 역삼, 부산 서면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18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위워크코리아는 위워크 멤버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용몰도 이달 중 열 계획이다.
최경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기업가들이 삼성 덱스를 통해 서로 다른 기기와 공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모바일 컴퓨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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