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지난달 30~31일 제주 본사에서 최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2019 MVP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MVP 파트너스데이는 지난 2009년부터 카카오가 협력사들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11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행사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1회씩 진행되며,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MVP 파트너스데이에는 서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 회선, 데이터베이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출입시스템, 고객센터 업체 등 14개 분야의 총 24개 협력사 임직원 47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양일 간 제주 본사 투어를 비롯해 동반성장 세미나, 인사이트 강의, 감사패 증정,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협력사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성 카카오 준법경영실 부사장은 “파트너사의 노고와 지원이 지금의 카카오를 만들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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