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시된 KB차차차는 △고객 보상 및 보증 서비스 업그레이드 △중고차 시세 고도화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중고차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해줘 차차차’ ‘팔아줘 차차차’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KB차차차는 중고차 매물 등록 시 사전에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중고차 판매를 위해 중고차 매물 등록할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에 힘입어 중고차 매물 등록 대수는 11만대가 넘는다.
KB캐피탈은 올해 말 KB차차차를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고객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차량 자동 추천, 내차 관리 가이드 등 자동차와 연관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수남 KB캐피탈 사장은 “현재 KB차차차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탑재해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통합 정보와 기능이 담긴 KB차차차로 선보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의 노력을 통해 1등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굳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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