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 선종학(사진) 전 교보생명 계성원장이 재단법인 교보교육재단의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7년 교보생명이 출연해 설립한 교보교육재단은 교육 전문 기업재단으로 ‘정직·성실하게 스스로의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참사람 육성’을 모토로 삼아왔다.
선 신임 이사장은 교보생명 강남지역본부장, 계성원(연수원) 원장, 교보문고 감사 등을 역임했다. 선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의 비전은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해 우리 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재단이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참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변화된다는 믿음으로 참사람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