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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243개로 늘린 소람한방병원

143개 병상 신관 문 열어

고주파 온열암치료센터도

소람한방병원 신관/사진제공=소람한방병원




성신 소람한방병원 병원장/사진제공=소람한방병원


한·양방 통합 면역암치료를 시행하는 소람한방병원이 서울 강남구 본관 인근에 신관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1명의 환자에게 6명의 전문의료진이 배정되는 1:6 팀닥터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 소람한방병원은 본관 100개 병상에 신관 143개 병상을 더해 총 243병상을 갖추게 됐다.



신관은 본관에서 약 70미터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6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 도서관으로 구성했고 2층에는 양방치료만 받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한 양방센터를 운영한다. 3~4층은 외래진료실, 5층은 환자들을 위한 휴게 전용 공간, 6~15층은 입원병동으로 구성되며, 16층은 공기정화식물로 채운 100평대 실내숲속쉼터, 산소방, 게르마늄방 등이 운영된다. 고주파온열암치료센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BSD-2000’ 고주파기기를 포함, 총 8대의 고주파 치료장비로 구성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신관은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설계를 적용했다. 면역력이 떨어져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환자들을 위해 각 층마다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및 지르벤 에어컨트롤워셔를 설치, 초미세입자까지 정화 가능한 실내정화시스템을 운영한다. 아울러 편백나무 등의 천연소재로 구성된 내부마감재와 친환경 소재로 이뤄진 자재와 벽지도 특징이다. 환자복 또한 유칼립투스 등 천연섬유 소재로 제작했고, 오랜 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베개, 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도 순면의 헝가리 구스로 맞춤 제작됐다.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은 “신관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심했다”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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