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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1,400억 투자유치 성공

뇌신경질환 치료제 'NLY01'

글로벌 임상 등서 높은 평가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디앤디파마텍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진 및 연구진이 포진한 신약 개발 기업으로, 국내 제약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분 7.9%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진행 중인 퇴행성 뇌신경질환에 대한 치료제 ‘NLY01’의 글로벌 임상과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바탕으로 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이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로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랄리’와 ‘세라리 화이브로시스’,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PMI’를 두고 있다.

홍성훈 동구바이오제약 전무 겸 디앤디파마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 예정인 자회사 뉴랄리의 글로벌 임상 2 비용에 주로 투입될 것”이라며 “뉴랄리는 현재 임상 1상이 투여가 완료된 후 치료 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있는 상태며 글로벌 임상 2상에 들어가는 필요 자금은 6,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유화증을 연구하는 세라리 화이브로시스와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PMI 등에도 증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좁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스핀오프 하는 별도의 신약개발 업체에 대한 투자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도 있다”고 소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께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 홍 전무는 “디앤디파마텍은 기술특례를 활용한 IPO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장에 성공할 경우 1조5,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이며 공모자금이 확보되면 비만, 당뇨, 희귀성 섬유화증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임상도 진행한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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