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105630)은 베트남 법인 직원 3명이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 문화센터에서 ‘산업 안전 보건’을 주제로 열린 스피치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구찌 지역 노동, 전쟁 불평등 및 사회문제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과 지역노동조합이 매년 개최 하고 있는 대회로, 구찌 지역에 입주한 11개 회사 직원 33명이 참가했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우승한 직원들은 ‘생산 공장에서 어떻게 산업 안전과 보건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해 컴플라이언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지 직원 쩐 티 타잉 쭉은 “처음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업 안전 보건 관련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법을 준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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