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들을 위해 지난해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 후원금 약 83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기념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해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11억7,200여만원이며 1,000여명의 환아를 지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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