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 출시를 알리고, 다음 달 2일부터 사전 예약 주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게임 이용자, 파트너사, 인플루언서 600여명이 참여한 ‘인투 디 어비스’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검은사막 PS4는 4K 화질의 그래픽과 함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 PS4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 화려한 논 타켓팅 전투 액션을 구현한 콘솔 게임이다.
정 대표는 “검은사막과 같은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콘솔이나 모바일 게임으로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을 해냈다”면서 “펄어비스는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론칭 계획과 검은사막 스핀오프게임 ‘섀도우 아레나’ 개발 소식도 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게임 내 배틀로얄(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방식)을 적용한 게임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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