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지’ 오픈을 앞두고 롯데자산개발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인시와 손 잡았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1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몰과 용인시는 지역 내 인력 채용을 위한 홍보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박람회와 같은 채용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몰 수지는 총 2,000여명의 전체 예상 고용 인원 중 1,100여명을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는 7월 중순 롯데몰 수지 입점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용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몰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오는 8월 문을 연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돼 지역 내 새로운 몰링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기사용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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