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14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대방노블랜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20층 11개 동에 ▲ 전용 59㎡ 224가구 ▲ 전용 84㎡ 438가구 ▲ 전용 107·109㎡ 158가구 등 총 820가구로 조성된다.
파주 운정 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용지에 공동주택 3만 5,706가구가 들어선다. 운정 1·2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보다 큰 신도시다. 여기에 GTX-A 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광폭거실 및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59A, 84A, 107A 타입에 기존 거실에 있던 기둥을 제거한 광폭거실 특화설계를 적용해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주거공간을 최대화한 평면을 설계했다”며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는 노블랜드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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