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10월 20일까지 ‘리얼리티 바이츠’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핑을 젊음과 반항을 상징하는 서핑과 1960~1970년대 자유분방한 히피 문화가 주제다. 공간 연출은 캘리포니아의 서핑·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유명 서프 숍인 ‘말러스크 서프 숍(Mollusk Surf Shop)’이 맡았다. 말러스크 서프 숍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아티스트의 창작 공간인 동시에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장 줄리앙 : 꿈꾸는 남자’와 1980~1990년대 아날로그 디지털을 주제로 한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회를 연 바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지면서 개장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이 6만명을 넘어섰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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