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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기대 이상 흥행…'매수' 의견 유지

케이프투자증권 보고서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작 모바일게임 ‘일곱개의 대죄’의 흥행으로 2·4분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1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는 일본 iOS 매출 1위 기록했다”며 “현재 일평균 매출은 41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현재도 신규유저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견조한 매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하반기 출시될 신작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해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영향으로 신작출시가 둔화됐지만, 올해 2·4분기부터 월평균 1종 이상의 신작이 출시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며 “6월 26일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 7월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3·4분기 ‘블소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 하반기 ‘세븐나이츠2’와 ‘A3’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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