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진 연구원은 “ToF(Time of Flight)는 3D 센싱 기술 중 모듈의 구조가 가장 간단하고 별도의 AP가 필요 없어 핸드셋에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꼽힌다”며 “천보는 글로벌 주요 3D 센싱 기업과 협력하며 3D 센싱 관련 카메라 모듈에 특화된 만큼, ToF 모듈 채용 확대 시 과점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3D 센싱 카메라는 현재 자동차,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채용이 확장되고 있다”며 “적용 산업 다각화는 순환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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