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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닥 721.45, 하락세(▼0.80, -0.11%)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1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0p(-0.11%) 내린 721.4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4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8억, 기관은 2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1.16%), 오락·문화업(-1.04%), 컴퓨터서비스업(-0.9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업(+3.80%), 출판·매체복제업(+1.50%), 금융업(+0.9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안트로젠(065660)(-10.63%), 코오롱생명과학(102940)(-10.25%), 코이즈(121850)(-8.8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류타임즈(039670)(+29.98%), 부방(014470)(+29.84%), 풍국주정(023900)(+26.4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서경뉴스봇 newsbo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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