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 증가하고 컨센서스(420억원)를 19%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이는 에피클로로히드린(ECH) 흑자전환, 셀룰로스 성수기 진입, 환율효과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은 높은 배당성향도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롯데그룹 배당성향 30% 목표를 고려하면 올해 롯데정밀화학의 주당배당금(DPS)은 2,000원(배당성향 27%)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기준 배당수익률 3.9%로, 배당 매력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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