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장사협의회, 기업 입장 반영할 의결권 자문 기구 출범

한국상장사협의회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배구조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장으로 위촉된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교수·변호사·회계사·기업분석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기관투자가에게 제공할 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 작성 업무에 대한 자문 및 의사결정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회는 내년 정기주총 시즌을 목표로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 작성,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기준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절차 및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구용 상장사협의회장은 “기업지배구조 코드에 대한 준수 여부 공시 의무화 및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 확대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강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의결권 자문 서비스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가 균형 잡힌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